2026/02/09 2

동탄 센트럴파크 맛집 버거트리, 수제버거집인데 파스타에 더 반하고 온 썰

솔직히 말해서 요새 프랜차이즈 버거들, 먹고 나면 뭔가 허전하고 속만 더부룩할 때 많잖아요? 저도 15년 넘게 블로그 하면서 온갖 맛집 다 다녀봤지만, 결국 다시 찾게 되는 건 그 집만의 '한 끗'이 있는 곳이더라고요. 이번에 동탄 센트럴파크 쪽 갔다가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수제버거집을 발견했는데, 바로 '버거트리'라는 곳이에요. 사실 여기는 동탄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전설 같은 곳이라는데, 저만 이제 알았나 싶기도 하고요(머쓱).매장 딱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그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. 뭐랄까, 유럽 시골 마을에 있는 작은 식당에 온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? 나무 소재 인테리어에 따뜻한 조명까지 더해지니까 데이트하기에도 딱이고, 가족들이랑 오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그런 느낌이었어요..

오산 동탄에서 드디어 찾은 인생 카페.. 말차 덕후면 무조건 가야 하는 데일리오아시스

솔직히 말해서 저 말차에 좀 진심인 편이거든요. 편의점 신상부터 유명하다는 카페까지 다 섭렵해봤는데, 은근히 '진짜'를 찾기가 힘들더라고요. 너무 달기만 하거나 아니면 그냥 맹물에 가루 탄 맛? 그런 거 있잖아요. 근데 이번에 오산 동탄 쪽 갔다가 드디어 정착할 곳을 찾았습니다. 바로 데일리오아시스예요. 처음 딱 들어갔을 때 느낌은 '와, 여기 색감 진짜 잘 썼다'였어요. 화이트 톤인데 문 색깔이 노란색에서 주황색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이라니, 사장님 센스 무엇... (사진 찍으면 무조건 잘 나오는 그런 조명 아시죠?) 내부도 깔끔하고 의자 색깔도 알록달록해서 기분이 확 살더라고요. 사실 요즘 인스타 감성 카페들 의자 불편한 곳 많은데 여기는 생각보다 편해서 멍 때리기 딱 좋았습니다. 메뉴판 보고 진짜 ..